NFT 일지 -2 (토큰/코인/민팅//오픈씨)

NFT의 거래를 위해서는 기본적인 용어들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. 우선 NFT 작품 거래 플랫폼들이 여러군데 있는 것 같은데 가장 대표적인 곳이 OpenSea라는 곳입니다.

 

https://opensea.io/

우선 민팅(Minting)이라는 의미는 화폐를 주조하다라는 의미로, 동전 등의 화폐를 만들 때 금속을 녹이는 행위(주조)를 의미합니다. 즉, 화폐를 생성한다는 의미라고 볼 수 있습니다. NFT에서는 작품(영상, 그림 등)들을 파는 행위가 곧 거래이기 때문에 민팅이라는 의미로 사용되는 것 같습니다.

 

 우리가 흔히 접하는 코인(Coin)과는 다르게 토큰이라는 것은 약간은 다른 의미를 갖는 것 같습니다. 코인은 독립된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소유한 경우를 의미하는데 흔히 비트코인, 이더리움, 스팀 등 우리가 많이 들어본 것들이 대표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.

 

 토큰은 일반적으로 이더리움 네트워크 블록체인 기반 위에서 특정 목적을 위해 활용되는 암호화폐라고 하는데, 소유권 이상의 권리를 가진 자산, 화폐로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. 코인이 주로 사고 파는 거래의 수단이라면, 토큰은 그 거래의 수단이면서 권리를 포함하는 개념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. 또한, 메인넷을 가지고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로 그 차이점을 구분할 수 있는데, 메인넷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자본과 기술력이 필요하며 독자적인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합니다. 즉, 코인은 이러한 기술력과 자본력으로 구축된 메인넷을 갖춘 것이고, 토큰은 이러한 메인넷을 갖춘 형태의 코인으로 변화해간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.

 

 그렇다면 위에서 언급한대로 비트코인이 아니라 이더리움 기반으로 조성이 되었는데, 신뢰성이나 가치가 훨씬 큰 비트코인이 쓰이지 않는 이유가 궁금해집니다. 검색을 통해서 비트코인은 1세대 블록체인으로 스마트컨트렉트가 존재하지 않고, 2세대인 이더리움은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. 즉, contract(계약)의 기능이 없는 비트코인은 화폐의 기능만 가지고 있지만, 이더리움은 화폐+계약도 가능하다는 의미입니다. 비트코은+스마트컨트렉트 기능을 가진 플랫폼이 있어 NFT를 구매할 수 있지만 접근성이 떨어지고, 전세계 대다수의 NFT거래는 이더리움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합니다.

 

 다음은 거래소 지갑을 생성하면서 각 지갑들의 장, 단점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